[야구 카툰] 승자들의 화력쇼 (2025_0413)

KBO 2025 4월 13일 하이라이트, 승자들의 화력쇼

안녕하세요, 야구팬 여러분! 4월 13일 KBO 리그는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들로 가득했습니다. 저는 오늘의 명장면을 한컷만화로 담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특히 선두 LG 트윈스 의 연승을 저지한 두산 베어스 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한낮의 우박과 강풍 속에서도 KBO 2025 시즌의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화 이글스 의 문동주 투수가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는데요. 오늘의 경기들,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으셨나요?

 

목차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우박 속 대반격 롯데 자이언츠 vs NC 다이노스: 삼중포의 향연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위즈덤의 홈런쇼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삼성 추격 뿌리친 박영현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문동주의 완벽한 제구력 4월 13일 기준 KBO 리그 순위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우박 속 대반격

4월 13일 잠실구장, KBO 2025 시즌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특히 이날은 경기 도중 세 차례나 우박과 강풍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의 투혼이 빛났습니다. 선두를 달리며 17연승을 노리던 LG를 상대로 두산이 9-2로 대승을 거두며 연승에 제동을 걸었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4회초 두산의 공격 타임이었습니다. 정수빈의 안타와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2,3루 찬스를 만든 상황, LG의 투수 교체 이후 제이크 케이브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순간이었죠. 케이브는 LG 이지강의 공을 정확히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7-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경기 중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우박과 강풍으로 인한 세 차례의 경기 중단 속에서도 두산 타선의 집중력 유지
• 두산 최승용 선발의 4⅔이닝 2실점 호투로 경기 흐름 주도
• 정수빈과 제이크 케이브의 멀티히트 활약으로 타선 폭발

롯데 자이언츠 vs NC 다이노스: 삼중포의 향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KBO 2025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그야말로 홈런의 향연이었습니다. NC는 박한결, 김휘집, 김형준이 홈런을 터뜨리며 9-6으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롯데가 1회 초 5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NC는 1회 말과 2회 말에 연속 득점하며 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순간은 단연 2회 말 NC의 공격이었습니다. 데이비슨이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김휘집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죠. 이어진 타석에서 김형준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와일드 피치로 득점까지 올리면서 NC는 6-5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홈런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의 주목할 점:

• NC 불펜진의 활약 - 손주환, 김진호 등 6명의 투수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 롯데 전준우의 맹타 -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의 중심 역할 수행
• NC의 홈런 3방으로 경기 주도권 확보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위즈덤의 홈런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11-5 대승을 거뒀습니다. KBO 2025 시즌의 이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패트릭 위즈덤이었는데요, 그는 이날 2개의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회 최형우가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위즈드이 2점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죠.

경기 중반에는 5회말 오선우의 홈런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3루 주자 김태균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투런 홈런으로 KIA는 4-2로 앞서 나갔고, 이후 6회 4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위즈드은 7회 자신의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려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그의 홈런 순간 방망이를 내려놓고 담대하게 걸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경기의 핵심 포인트:

• KIA 애덤 올러의 7이닝 2실점 호투로 선발 안정감 과시
• KIA 타선의 14안타 폭발, 특히 위즈드과 김태연의 활약 두드러짐
• SSG 문승원의 5이닝 4실점으로 선발 부진이 패배의 주요 원인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삼성 추격 뿌리친 박영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는 KBO 2025 시즌 KT가 삼성을 6-5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의 핵심은 KT 선발 소형준의 안정적인 투구였습니다. 소형준은 5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두었죠. 특히 1회초 삼성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소형준은 침착하게 최소 실점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은 5회말 KT의 공격 타임이었습니다. 배정대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후, 장준원이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려 5-4로 앞서가는 득점에 성공했죠. 이후 KT 불펜진이 안정적인 투구로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특히 마무리 박영현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의 주목할 부분:

• 멜 로하스 주니어의 팀 공격 이끌기 - 5타수 3안타로 멀티히트 활약
• 삼성 유지현의 8회 3루타로 추격 의지 보여줌
• 삼성 구자욱의 3회 2루타로 경기 분위기 전환 시도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문동주의 완벽한 제구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는 KBO 2025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완파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한화의 에이스 문동주였습니다. 그는 6이닝 동안 3안타 1실점, 6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로 시즌 2승째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정교한 변화구의 조화로 키움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경기의 분위기를 가른 중요한 순간은 2회말 한화의 공격이었습니다. 채은성이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이어진 황영목의 2루타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최재훈과 이도윤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이원석의 적시타로 2점을 얻어내며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이후에도 한화는 꾸준히 점수를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선발투수 문동주의 압도적인 투구 못지않게 한화 타선의 집중력도 빛났습니다. 특히 김태연은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또한 에스테반 플로리알도 5타수 3안타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키움은 경기 초반 1점을 선취했지만, 이후 한화의 반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

• 문동주의 6이닝 81구, 평균 구속 150km 이상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투구 선보임
• 한화 타선의 17안타 폭발, 특히 김태연과 채은성의 멀티히트 활약
• 키움 조영건의 1⅓이닝 2실점으로 일찍 무너진 선발진

경기 종합 분석

4월 13일 KBO 리그 경기는 각 팀의 강점과 전략이 확실히 드러난 하루였습니다. 두산은 타선의 집중력으로, NC는 홈런 파워로, KIA는 위즈드의 맹타로, KT는 소형준의 호투로, 한화는 문동주의 완벽투로 각각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LG의 연승을 저지한 두산의 활약은 리그의 새로운 판도를 예고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승리였습니다.

또한 한화 문동주의 완벽투는 KBO 리그 최고의 구속을 보유한 투수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그의 평균 150km를 웃도는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의 조합은 올 시즌 다른 팀 타자들에게도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IA의 위즈드는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외국인 타자로서의 가치를 증명했고, KT 소형준은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4월 13일 KBO 2025 경기 종합 스탯

• 두산 베어스: 9득점 12안타 8볼넷 / LG 트윈스: 2득점 7안타 9볼넷
• NC 다이노스: 9득점 7안타 9볼넷 / 롯데 자이언츠: 6득점 8안타 10볼넷
• KIA 타이거즈: 11득점 14안타 5볼넷 / SSG 랜더스: 5득점 5안타 3볼넷
• KT 위즈: 6득점 12안타 5볼넷 / 삼성 라이온즈: 5득점 11안타 6볼넷
• 한화 이글스: 7득점 17안타 6볼넷 / 키움 히어로즈: 1득점 6안타 1볼넷

 

KBO 리그 순위표 (4월 13일 기준)

순위	팀	승	패	무	승률	게임차
1	LG 트윈스	14	3	0	.824	0.0
2	SSG 랜더스	9	6	0	.600	4.0
3	KT 위즈	9	7	1	.563	4.5
4	삼성 라이온즈	10	8	0	.556	4.5
5	롯데 자이언츠	8	10	1	.444	6.5
6	NC 다이노스	7	9	0	.438	6.5
7	두산 베어스	8	11	0	.421	7.0
7	한화 이글스	8	11	0	.421	7.0
9	KIA 타이거즈	7	10	0	.412	7.0
10	키움 히어로즈	7	12	0	.368	8.0

4월 13일 경기 결과로 KBO 리그의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LG 트윈스는 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여전히 넉넉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SSG 랜더스가 4경기 차로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3-4위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승률에서는 근소한 차이지만, 경기 수 차이로 순위가 갈리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중위권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같은 6.5경기 차로 5-6위를 기록 중이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도 승률 .421로 동률을 이루며 7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산은 오늘 선두 LG를 꺾으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고, 한화도 문동주의 호투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오늘 승리로 9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키움 히어로즈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1위 LG와 8경기 차로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반등의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4월 13일 KBO 리그 경기 중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으셨나요? 문동주의 강속구, 위즈덤의 홈런쇼, 또는 두산의 대반격!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